▲ 백제홍삼 삼대인은 골프 브랜드 볼빅과 콜라보레이션(협업)한 신제품 '홍삼 먹는 늑대·여우 & 골프(GOLF)'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우리나라가 홍삼의 종주국이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골프 강국이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홍삼정 스틱으로 구성했다.

'홍삼먹는 늑대'는 1주일분 홍삼 스틱과 볼빅공(흰색) 3개로 구성됐으며, 홍삼 먹는 여우는 1주일분 홍삼 스틱과 볼빅 컬러공 3개로 구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산 6년근 홍삼을 특수 공법으로 추출해 홍삼 고유의 향과 맛을 진하게 담아 1일 1회 1포씩 섭취하면 된다"며 "현재 대만과 수출 상담이 완성 단계이며,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도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성정 회장은 "'홍삼의 세계화'란 슬로건으로 명동 면세점에 이어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

다"며 "코로사19 사태를 극복하고 삼대인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제홍삼은 그랜드컨트리클럽과 타이틀 스폰서로 오는 6월 1~18일 충남에서 개최될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 투어(5~8차전)를 개최한다. (연합뉴스)